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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 판다의 리뷰31

[🎬/감동] 'Everybody's fine.' 아버지의 어깨를 보았다 이 글은 영화 'Everybody's fine.'의 관한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께서는 주의해 주세요. 청소기를 돌리고 잔디를 깎고 가지를 치고 화분에 물을 주고 장을 보며 '네' 아이를 맞을 준비를 하는 프랭크. 간만에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신이 난 프랭크는 거금을 들여 바비큐 기계를 샀지만 전화벨이 울린다. "정말 죄송해요. 이번에는 시간을 내지 못할 것 같아요."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임에도 이리도 쓸쓸해 보는 것은 왜일까. 그저 배우가 슬픔을 연기해서? 저말을 들어본 적이 있어서? 저 두 이유보다 타당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가 저 말을 해본 기억이 있어서. 영화는 미치도록 고요하다. 그리고 의미가 없는 듯 했던 프랭크의 말들이. 어색한 자식들에게 아버지.. 2019. 9. 5.
[🎮/인디게임/독특한 게임] 'Pagefault' 페이지 오류입니다. 오늘도 인디게임을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요즘 게임 리뷰만 올리는 것만 같다면 기분 탓이 아닐겁니다... 개강이 가까워지며 많은 세이브 파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렇게 플레이 타임이 짧은 인디게임 리뷰만한 것이 없더라구요..ㅠ 조금씩 시간을 조정해보려 노력중입니다! 아, 참! 이번 리뷰부터 약간의, 아주 약간의 편집이 들어간 플레이 영상을 같이 올려보려고 합니다! 사진만으로는 게임의 효과음, 연출, 분위기를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첫시도인 만틈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인트로가 상당히 느낌이 좋습니다...! 옛날 윈도우인가요? 이 시절에 컴퓨터를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학교에 정말 오래된 컴퓨터에서 본적있는 화면이라 익숙하네요 오우, 채팅이 오.. 2019. 9. 3.
[🎮/인디게임/힐링게임] 'routine feet' 일상의 변화 역시 힐링게임은 언제든 좋습니다! 그런데.. 이거 생각보다 플레이 타임이 길잖아요..? 플레이 타임이 한시간이나 되는 인디게임이 있다?! 내용은 잘 모르겠구 그래픽이 너무 힐링스러워서 가져와보았습니다! 본의아니게 너무 길어져 버리는 바람에 스크린샷도 1000장이 넘어가서.... 이 게임은 제 평소 리뷰 방식과는 다르게 짧게 잘라 단편적인 부분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제목처럼 계속 반복되는 부분이라서요 이제는 익숙한 Unity 제작자님 시그니처 마크이지 않을까 싶어요 오 이 벽은 머지? 그렇다네용?? 새로운 날. 언제나처럼 오늘은 일이 나를 기다리고, 다른 것은 없다. 하지만 나는 더 자유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는 내 꿈에 관한 이야기를 쓴 내 책을 가질 것이다. 나는 단지 내 생.. 2019. 9. 2.
[🎮/인디게임/공포?스릴러?] 'Pavor' 파티에 숨어든 살인마? 메모해두길 이라고 해두었는데 이게 뭐지? 싶어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다운받은 인디게임 'Pavor'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아랍어에서 공통적으로 공포라는 뜻을 가진다고 하네요. 얼마나 무서운지 한번 봅시다...(ㅎㄷㄷ) 와 시작 좋아요 또 unity 라니...! 설정이 안되는 건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만큼 짧고 간단한 게임이니 일단 한번 플레이해봅시다! 포루투갈 어라니..... 여차저차해서 해석해보니 저런 뜻이라고 하네요... 세상에 저 친구들에게 무슨 원한이 있는 걸까요? 잘보니 이미 한명은 죽인 모양이네요. 조작법에 관해 알려 주는데, 게임패드 조작법만 알려주다보니...ㅠ WASD로 움직이며 E가 옷을 갈아입는 것 (살인마가 되는 것), Q가 춤 추는 것 입니다 오옹 귀여워 어디한번 변신해 .. 2019.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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