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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 판다의 리뷰/🎮게임 플레이

[🎮/인디게임/공포?스릴러?] 'Pavor' 파티에 숨어든 살인마?

by rulone 2019.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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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해두길

이라고 해두었는데 이게 뭐지?
싶어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다운받은 인디게임 'Pavor'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아랍어에서 공통적으로 공포라는 뜻을 가진다고 하네요.

얼마나 무서운지 한번 봅시다...(ㅎㄷㄷ)


와 시작 좋아요
또 unity 라니...!

설정이 안되는 건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만큼 짧고 간단한 게임이니 일단 한번 플레이해봅시다!

조나단의 파티/ 그들은 오늘 탈춣하지 못할거야...

포루투갈 어라니.....
여차저차해서 해석해보니 저런 뜻이라고 하네요...
세상에
저 친구들에게 무슨 원한이 있는 걸까요? 잘보니 이미 한명은 죽인 모양이네요.

그들은 너를 친구로 알고 있어. 하지만, 마스크뒤에 마스크에 대해서는 몰라!/ 모두를 죽이고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탈출해!

조작법에 관해 알려 주는데, 게임패드 조작법만 알려주다보니...ㅠ
WASD로 움직이며 E가 옷을 갈아입는 것 (살인마가 되는 것), Q가 춤 추는 것 입니다

너는 조나단의 파티에 도착했어. 집을 탐색하고 너의 친구를 찾아봐.

오옹 귀여워

어디한번 변신해 볼까..?
는 잠시후 공개...!

왼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손님을 죽일 수 있다고 하네요??

와우

이거 소리 녹음해 드리고 싶어요
아무래도 제작자님이 직접 더빙하신듯 한데 
'블라블라블라블라블라'

오 내 귀청

에공 걸렸넹.

왜저러냐고?
별일은 아닌데 그냥 리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어디 숨었는지 모르겠거든

암살자가 희생자들을 모두 죽일 수는 없었다. 경찰은 호출되었고, 그는 그들이 도착하기 전에 도망칠 수 있었다.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스케치를 만들었다. 한 젊은이가 집에서 도망치다가 아직도 심문을 받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렇게 모두가 살아남은 베드엔딩.  쯧

2트

하하 안녕?

오 대화를 걸수 있었네요. 이건 좌클릭 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무슨 말을 할지 고르면 그들은 제가 말한 곳으로 가게 되어 있죠ㅎ

아....?

자유의지를 가지고 하트를 띄운 누군가...
그리고 나는 끔찍한..

"쪽쪽쪽쪽쪼옥 쪽"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건 제작자님의 입 효과음입니다...

그만해
죽어

그렇게 의도치 않은 첫살인..

오잉 
신고 할거야?

그렇다면 죽여야ㅈ...
아 걸렸네

네가 대신 죽어!

는 무슨 진땀 빼며 죽이지도 못하고 쫒아만 다니니ㅠ

에잉 또 경찰오잖아...?

암살자가 모두를 죽이지 못했다. 경찰이 호출되었지만, 그들이 도착하기전 이미 그는 도망갔다. 검은 형태가 달려가는 것을 이웃이 보았다.

두번째 배드 엔딩....
배드는 아닌가?

뭐 어쨌든 3트

...안녕...?
호호
곧 죽여줄게?

안녕 엘리사 혼자 있니?

그럼 죽어야지ㅎㅎㅎ

호호호

난 모르쇠

......또야?

죽이려 했는데 재빨리 도망가는 핑쿠머리....쳇

화장실 못가게 막아야 죽일 시간을 벌 수 있답니다. 
시체를 보면 신고를 하겠죠?

어음....

둘다 허공에 대고 쪽쪽 걸리고 있네요
아으 둘만 아니었음 그냥 죽였다...

다음 표적은 너야....ㅎ

쟤 나가고 나면...

까꿍?

촵촵

아 놓쳤네
별일 아니에요~ㅎㅎ

거기 숨었어??

그런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도망가는 양갈래 머리를 죽이려는데 글쎄 오류인지 계속 칼을 휘두르고 있는 주인공....

리겜하자니 나가라는 선택지 뿐이고...

다시 도망

리겜 4트

마침 혼자 화장실가는 검은 머리

녕?

저런 내 인사 받아주지는 못하겠네

그리고 슬쩍 나와서 둠칫둠칫

엥 쟤는 화장실 간다더니 왜 저쪽으로 가는거야?

혼자가는 것 같으니 지켜볼까요?

노상방뇨 나빠나빠

호호 다음생엔 그러지 마렴

모르는 척 TV보기

그마저도 한친구만 남으면 죽이기

아.. 걸렸네
근데 어디 숨었는지 봤으니 다른 친구 죽이러 가보죠

에고 신고하려고?

고건 안되요

유유자적 나타나 

"이봐! 나와봐! 나야!"

아놔
저를 보자마자 또 뛰어가서 숨어버린 친구...

그래. 넌 살려 줄게. 나중에 보자?

유유히 탈출

암살자는 모두 죽이지 못했다. 경찰이 왔지만, 그는 이미 도망가고 없었다. 생존자의 증언에 따라 스케치를 해보았다. 한 젊은이가 뒷문을 통해 나가는 걸 보았지만 행방불명상태에 있다. 

아아 그래도 하나 빼고 다 죽이고 결국은 잡히지 않았다..ㅎㅎ

너무 재미 있었습니다!
단점이라면 암살자 모습에서 좌클릭을 연타하면 오류에 먹어 죽이지도 다시 돌아가지도 못한다는게 조금 걸리네요ㅠ

조작법도 쉬웠고 용량도 100메가라 가벼운편!
제작자님의 비명과 블라블라 소리를 듣고 싶다면 직접 플레이해보세요!
왜 죽이러 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그냥 살인에 미친 살인귀 스토리일 겁니다.

https://bguetter.itch.io/pavor

 

Pavor by bguetter

Game feito para 365IndiesJam

bguetter.itc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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