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3

[19.08.04 일] 3D 메탈 퍼즐 리뷰! 주섬주섬... 방 정리하던 도중에 DVD 같은 케이스가 있길래 이런 게 왜 내 방에..... 아 3D퍼즐이구나? 작년 11월쯤. 갑자기 만들기 병에 걸린 판다는 쿠팡에 들어가서 3D 메탈 퍼즐 6개를 주문했다. 하루 1개를 미친 듯 만들던 판다는 손가락이 아침만 되면 부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그럴 만도 했던 것이 5개 다 만들고 마지막으로 남은 퍼즐이 노가로 유명한 노트르담 성당이었기 때문....! 오래간만에 한번 해볼까 싶어서 꺼내보았습니다. 어차피 방학이기도 하고 손가락 무리한다고 크게 지장이 갈만한 일도 그다지 없던 판다는 도구를 꺼내어 커팅 매트 위에 올려두고 겸허히 포장을 뜯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누런 설명서와 반짝이는 재료들... 도구는 같이 주지 않기 때문에 따로 구.. 2019. 8. 5.
[게임리뷰/스포주의/2편] 'Inside' 물 귀신(유다희) 주의 발령 이 포스팅은 게임 'Inside'의 스토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아직 플레이해보지 않으신 분이나 스포를 원하지 않으신 분께서는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1편이 있습니다. 불길한 불빛 발견..... 은 역시 죽겠죠?? 호호호 아저씨들이 잠시 방심한 틈을 타서 무적의 잠수함 탈취 헤헤헤 어느새 2번 구역에 다닿은 주인공... 아까 1번 아니였나? 어째 점점 안으로 들어가는 기분... 무적의 잠수함은 문 따위 뚫어버리지 허허허 그사이 G구역 도달 ??????? 누구세요? 쟤 구해줘야 하는 건가? 는 무슨 주인공에게 애정행각이 심한 물귀신 씨 너의 등장으로 유다희는 끝이 없어졌어.... 나를 열려면 네 부하 20명을 만들어오라는 문 씨 덕분에 여러 아저씨들 대동하고 깡패보다 더 무서운 무리가 되었어요.. 저 아저.. 2019. 8. 4.
[게임리뷰/스포주의/1편] 잔잔한 공포 'Inside' 이 포스팅은 게임 'Inside'의 스토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아직 플레이 해보지 않으신 분이나 스포를 원하지 않으신 분께서는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어쩐지 주말만 되면 게임리뷰를 하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일 겁니다...? 하하 이번에는 5시간만에 클리어 했습니다! 도전과제를 전부 달성하면 진엔딩을 볼 수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 엔딩도 나름 마음에 들어서 따로 플레이하진 않았어요. 전에 리뷰한 limbo와 같이 구매한 게임인데요. limbo의 충격이 채 가시질 않아서 많이 의심했습니다... 오.. 그래픽이 너무 좋아요...! 이런 어두캄캄하면서 웅장한 듯 억압된 분위기 (←무슨 말..?)... 좋습니다. 어쩐지 들키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 좀전엔 그냥 큰 트럭이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 사람들 수상하다.. 2019. 8. 3.
[영화리뷰/미스터리/청소년 관람 불가] '해피타임 스파이' 역대 가장 약빤 영화 요즘 날이 더워서 밖을 잘 안 다니다 보니 가끔 일이 생겨서 나갈 때 팝콘을 왕창 사서 집에 들어와 에어컨 틀어놓고 영화보는게 너무 좋은 지라 영화 리뷰만 몇개째 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넘어간다. 책 리뷰도 하고 싶은데 속독이 안되는 판다는 정독을 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세이브파일을 여러개 만들어놓고 이틀에서 나흘 가량을 잡고 읽어야 한다. 집중력이 좋은 정도면 이틀이면 읽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읽는 시간이 길어지니 미리 시간을 내어놓고 읽기 시작해야 그나마 나은 속도를 낼 수 있다. 어느날 TV에서 였는지 유튜브였는지 어디선가 본 해피타임 스파이는 특이하게도 퍼펫이라는 인형에 가까운 생명체들과 인간이 공생하는 영화였다. 인간들은 퍼팻을 하등시하고 무시하지만 그럼에도 퍼팻들은 자신들의 삶을 찾아갔다. 입에.. 2019. 8.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