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게임 'Inside'의 스토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
어쩐지 주말만 되면 게임리뷰를 하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일 겁니다...?
하하
이번에는 5시간만에 클리어 했습니다!
도전과제를 전부 달성하면 진엔딩을 볼 수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 엔딩도 나름 마음에 들어서
따로 플레이하진 않았어요.
전에 리뷰한 limbo와 같이 구매한 게임인데요.
limbo의 충격이 채 가시질 않아서 많이 의심했습니다...
오.. 그래픽이 너무 좋아요...!
이런 어두캄캄하면서 웅장한 듯 억압된 분위기 (←무슨 말..?)...
좋습니다.
어쩐지 들키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
좀전엔 그냥 큰 트럭이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 사람들 수상하다....
이거 설마 탈북 관련 스토리인가..?
싶지만 싣고 나가는게 핵무기인지 무엇인지 모르겠어서
일단 그냥 짐작 해보았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댕댕이는 훗날 나를 아주 이잡듯 잡아드실 분이죠.
걸렸나 싶은데
아이고 댕댕씨...!
왜 쫓아 오세요!
어휴
점프는 못하시나 봐요?ㅋㅋㅋ
가까스로 댕댕씨를 따돌리고
가는데 어라...?
이보세요.
저는 어린 꼬마고 님들은 어른에다가 차까지 몰고 쫓아오시는데 제가 어떻게 도망쳐야 할까요?
아....
숨으라는 뜻이구나
겨우 다 피했나
이제 안 쫓아오나 싶었는데
멀찍이 서있는 불길한 차 한대...
으아앍
오지마세요...!
는 무슨 잡혔네여..?
안넘어지고 도망쳐도 저 앞에서 오던 차덕분에 사살 되고...
그것도 겨우 피해 도망치면 개가 쫓아오고...
3중 보안... 대박이네요..?
다행히 물안이라 댕댕씨는 쫓아오지 못했는데....
물밖에 어른이 있으니 조심...
...웬 돼지야?
물 밖으로 나와 도망쳐 나오니 귀여운 병아리들이 맞이해주네요
아이고 귀여워라...
그 병아리들 이용해서 길 개척할 때는 조금 죄책감이 들었지만
죽인 건 아니니까요..ㅎㅎ
저 죽은 돼지 위로 뛰어 내리려니 진저리가 났지만...
철푸덕하는 소리와 함께 다시 게임 진행...
위험한 곳은 조금 벗어난 걸까 싶던 순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돼지가 뛰어온다.....!
끄어어어어어어...(유다희)
어찌 되었든 기생충 때문에 정신 못차리던 돼지를 구해주고(?)나니 보이는 아저씨들....
사실 저 장면은 이미 길을 뚫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했는데 아저씨들 웃겨서 가지고 노는 중입니다...
이제는 주인공이 도망을 가는 건지 무얼 찾으러 간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저멀리 재정신은 아닌 것 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줄을 지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머엉....
아차 이럴 때가 아니지..
열심히 퍼즐 풀다가
유다희도 좀 하고
또 웬 쭈그리고 앉아있는 아저씨가 있길래
좀 가지고 놀고..
그러고 나니 주인공은 아무래도 적(?)의 기지에 들어간 심산인 것 같네요..
으어어..
들킬 뻔 했지만 가까스로 매달려 탈출 후..
오잉....
이 버튼은 뭐시다냐
(번쩍)
응? 뭐야...????
아... 이렇게 죽는 구나...?
를 몸소 겪어야 알아차리는 판다씨...
어쩌다 아저씨들이랑 섞여서 같은 실험을 당하는 주인공....
실험을 하지 않고 구경하는 사람들은 왜인지 부유해 보이네요.
이쯤 되니 현대인을 비판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는데..
제대로 생각하기도 전에 발각된 주인공...
뛰어...!
는.... 댕댕씨의 먹잇감이 두번이나 되어 배불리 해드린 후
안녕히 계세요 댕댕씨
호호호
나머지는 2편에서 뵙죠!!
'레서 판다의 리뷰 > 🎮게임 플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리뷰/시뮬레이션/인디게임] 'Wood Work Simulator' 톱질하고 칠하고! (0) | 2019.08.06 |
---|---|
[게임리뷰/스포주의/2편] 'Inside' 물 귀신(유다희) 주의 발령 (0) | 2019.08.04 |
[게임 리뷰/스포주의/2편] 'Limbo' 날 죽여 (0) | 2019.07.28 |
[게임 리뷰/스포주의/1편] 'Limbo' 쫓아온 그것 (0) | 2019.07.27 |
[게임리뷰/스포주의/2편] '밴디와 잉크기계' 공포게임 리뷰/ 세계관 (0) | 2019.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