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여행 이후..
가고싶어 미치겠다!
그래서 시작한 7일 도쿄여행 계획
이번엔 기필코 힐링하겠어!!
(첫번째 여행지는 오사카 2박 3일이었는데,
기간이 짧아서 빡세게 노느라
발이 주거버렸다고 한다..)
먼저 탑승권..!
타본 비행기가 제주항공뿐이라..
다시 제주항공으로 알아보는데
https://www.jejuair.net/ko/main/base/index.do
제주항공
대한민국 No.1 LCC 제주항공입니다.
www.jejuair.net
시간대 별로 가격이 천차 만별인데,
가끔 원래 가격보다 싸게 나올때가 있다!
그건 몇개의 좌석을 싸게 올려 두는 거라
누군가 그걸 사간다면 다시 가격이 오를 수 있으니
수시로 확인하고 구매하도록 하자!
또
제주항공은 가는 편과 오는 편을 따로 구매할 수 있는데,
오는 편은 엔화로 결제 되기 때문에
엔화가 싸다면?
나쁘지 않을지도..
하루종일 내렸다 올랐다 하는 가격에서
싸게 티켓팅성공!!!
피로 회복에 중요한 숙소!
경험도 해볼겸
싼데 잡자!
해서 잡은
& And Hostel Akihabara!
사실 몇달 전..
리뷰를 보니 빈대 출몰 논란도 있어
많이 걱정했는데
방역도 되어 있고
뭣보다 가격이!!
매우 착함..ㅋㅋㅋㅋㅋ
방에 침대만 달랑 있고
화장실이나 욕실도 따로 있지만
사람이 없어서 나쁘지 않았음!
혼자 가거나 친구랑 둘이서 간다면
가성비로 매우 추천!
아, 엘베도 있음!
다른 리뷰들도 참고하시길!
https://maps.app.goo.gl/c13VwqjNWeojBj7p6
& 앤드 호스텔 아키하바라 · 3 Chome-9-1 Kanda Sakumacho, Chiyoda City, Tokyo 101-0025 일본
★★★★☆ · 호스텔
www.google.com
아차차
나리타에서 도쿄까지 가는데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스카이라이너를 타야 한다고 한다!
그것도 밍기적 예약하려는데
https://s.klook.com/c/my80RqzrXJ
클룩 스카이라이너가 제일 싸서 그리로 갔다!
근데 이거 환율에 따라 가격 오르락 내리락 하니까
쌀때 오는거 가는거 미리 사두기 ㅜ
(오는 거 안사둬서 비싸게 산건 안 비밀..)
예약할건 끝났고..
이제 짐챙겨야지..
전엔 쇼핑 목적이어서
28인치 가져갔었는데
사실 자리 남아 돌았고..ㅋㅋㅋ
그때 캐리어 사이즈 때문에 너무 고생해서ㅠ
이번엔 24인지 끌고 간다!
일단 겨울옷이라 부피가 크니까
패딩하나랑
얇은 외투 하나..
그리고 상의 4개랑
바지 3개 들고 갔당
어차피 번갈아 입으면 아무도 몰라!
그리고 이때쯤 나와주는
내돈내산 추천템..!
부피순삭 압축 파우치 여행 세트
지퍼만 닫으면 압축 끝! 여행 필수템, 브랜든 부피순삭 압축파우치
branden.shop
부피 줄이기는 압축팩이랑 비슷함
압축해서 가져가더라도
다시 가져올때 압축 못해서
몸으로 누르고
빨대 꽂고 입으로 빨아 들이고(???)
별짓 다 해봤단 말이죠..
이거 가져가면 압축팩이랑 전쟁할 일이 줄어듬!!
너무 많이 넣으면
앞뒤옆으로 뚱뚱해지니까
주의...
그래도 일주일치 옷이랑 잠옷, 외투
저 파우치 하나에 다 들어갔으니까 추천드림!
그리고 이건 내껀 아니지만 추천하는 템
접이식 장바구니!
어무니한테 득템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즈 작아서 크로스백에 하나 넣고
편의점 털이 할때 봉지 안늘어서 좋음!
이것 저것 예약하고
겨우겨우 출발..!
역시나 캐리어 빠방하게 채워서
버스 타고 공항으로 출발..!
아, 공항으로 가는 공항 버스는 지역마다
미리 결제 해야 하는 지역도 있고
아닌 곳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자!
참고로 전 여기서 함!
https://www.bustago.or.kr/newweb/kr/index.do
버스타고
www.bustago.or.kr
캬 풍경 좋고!
은 얼마 지나지 않아 멀미로 기절..
공항 도착하니 12월이라고 전광판에 엄청 큰 트리가 있다..!
구경하며 빠른 걸음으로 셀프 체크인 하러..!
낮이라 그런지 제주항공에 줄은 그닥 없었는데
성수기라면 더 빨리 올것..!
분명 집에서 재봤을땐 13키로 였는데..
여기 오니까 딱 15키로...
비워서 오지 뭐..
어차피 이번 여행은 식도락이니까!
(당당)
재쳐두고 배고파서 수속 밟고 면세점 들어가서
편의점에서 빵하나 사먹는데
싸늘하다..
게이트가 안보인다..
아무생각 없이 제 1 출국장인줄 알았는데
제 2 출국장이라.. 이동해야 했다..
30분 남았다
이상 생략한다.
미친듯이 뛰어서 이동하는 열차?
를 타고 초조해하며 도착했더니 하필 또 게이트가 저 끝이다..
아아아아아악
중간에 직원분한테 붙잡혀서 이름 확인 받고
다시 뛰어서 겨우 도착...
사진? 없다.. 비행기 놓칠판인데 사진이라니!
여러분들은
비행기 출발 3시간 전엔
공항에 도착하시길..흑흑
탑승권 확인하고 들어가니
왠지 시선이...
딱 이러고들 계시는거 같아 조용히 들어가서 ㅊ..착석...
다행히(?) 우리보다 늦는 분이 계셔서
눈치 덜봤다..히히
창밖구경하면서 대기타주니 곧 출발..!
적응 안되는 울렁임을 느끼며
구름 위로 올라왔다.
이쁘니까 만족..
전엔 아침 일찍 비행기라 못느꼈던 노을도 봐주고..
뛰느라 아픈 다리 주무르느라 구경할 새도 그닥 없었지만
확실히 이 풍경 보려고
비행기 탄다고 해도 ㅇㅈ?
거진 3시간을 좁은 자리에 몸 구겨 넣고 버티니
곧 착륙이란다!
아 이쯤에서 말해두는 인터넷 팁!
어딜가든 꼭 필요한 인터넷 네트워크!
없으면 길잃기 쉽상에
입국심사때도 인터넷이 필요하니
꼭 준비해 가야 한다!
일본은 세가지 방법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데..
1. 통신사에 로밍을 신청한다!
자신이 사용하는 통신사에 로밍을 신청하면
번거로운 일 없이 가서 그냥 쓰던 폰 쓰면 된다!
사용량이나 기타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니 확인 필수!
2. 해외 유심을 갈아 끼운다!
가끔 프로모션으로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으로 가는 스카이라인에
유심을 덤으로 주기도 하는데..
일주일동안 하나로 버틸수는 절대 없으니
유심을 사용하실 분들은 따로 예약해서 받아가실 것 같다
공항에 도착해서 유심을 받을 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일본어 안되면 미리 신청해서 한국에서 갈아 끼우고 가자..
요건 편하긴 하지만,
원래 쓰던 내 유심 잃어 버릴 가능성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3. 도시락 와이파이를 가져온다!
미리 사이트에서 신청하고
공항에서 픽업 받을 수 있다!
사실 혼자가면 가격적인 면에선
비슷비슷하지만
여러명이서 간다면 이만한 가성비가 없음!
더치페이한다고 하면 셋중에 제일 싸지 않을까?
싶은데
문제가 있다면 어떤 와이파이건,
여러 사람이 쓰면 느려진다..
들고 다녀야 하는 것도 단점이긴한데
가성비를 챙긴다면 나쁘지 않음!
참고로 예약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자!
https://rulone-4-enemies.tistory.com/66
도시락 와이파이? 이렇게 하면 된다!
해외 여행 갈 때, 인터넷 연결이 꼭 필요할 때가 있지요 바로 맛집 검색할 때! (그거 아니야) 오늘은 도시락 와이파이 사이트에서 예약하고 단말기 수령/ 반납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사
rulone-4-enemies.tistory.com
셋을 비교한다면..
사람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
| 귀찮은거 싫다! | 로밍 |
| 짐 많은거 싫다! | 유심 |
| 가성비 챙기고 싶다! | 도시락 와이파이 |
요런 기준이면 될것 같다
참고로 저는
일주일이나
숙소비에 식비가 나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가성비를 챙겼다!
입국수속때 가끔 왜 왔냐고
물으시는 직원분들이 계신데
걱정 마십쇼
저분들은 우리가 일본어를 알아 듣지 못하면
관광객으로 판단하고
별 질문 안하십니다..(굿..)
그렇게 수속 마치고 나면
캐리어가 빙글 빙글 돌면서
마사지를 받고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데
요즘 마약 문제가 심각해서인지
나가려는 사람들을 붙잡고
마약 탐기견에게 캐리어 냄새를 맡게 하고 있으니
놀라지 마시고 협조해주세요
가만히 있으면 아무일도 없어요!
그렇게 나리타 공항으로 나와서
스카이 라인을 타러 가려는데
저희가 내린곳은 제 3 입국장..
스카이 라인은 1,2 에 있다네요..?
쩔 수 없이 공항셔틀을 타고 1,2 입국장으로 갑니다.
공항셔틀은 공짠거 아시죠?(찡긋)
피곤해서 사진은 없지만
캐리어 돌돌돌 끌며 스카이라인 매표소에 가서
예약한 티켓 보여드리면
어느 시간대 타겠냐고 하십니다.
그럼 손가락으로 가리킨 다음에
코레 쿠다사이. 하십셔
웬만하면 다 통합니다..끌끌..
티켓 받아서 타는 곳- 이라고 써있는 곳으로 가면
지하철 역처럼 생긴 곳이 있어요
받은 티켓에 몇번 게이트, 몇번 좌석
뭐..이런게 적혀 있는데
모르겠으면 직원분들이 다 안내 해주시니까
아노..하고 다가가면 티켓 봐주시고 안내해주심
언어는 자신감이라는데 도저히 늘지 않는...
입구에 타자마자 캐리어 싣는 곳이 있는데
거기 실으시거나 좌석에 가지고 가서
무릎 앞에 두고 타도 됨!!
좌석이 널널해서 그래도 되긴 한데
웬만하면 캐리어 싣는 곳에 실으십셔..
한시간은 앉아 있다 보니 무릎 많이 아픕니다..
무슨 역인지 안내 방송 잘 듣고 있다가
저희는 아키하바라에 숙소를 잡아서 게이세이우에노 역에서 내렸습니다.
역이 꽤 크니까 주의 하시구..
저희 갔을 때만인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이제 교통카드 발급 안된다구..?
지역마다 충전식 교통카드를 발급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오사카에선 이코카
도쿄에선 스이카
카드인데 점검이었는지 발급 자체가 다 막혀 있습니다.
가실 분들은 교통패스를 미리 구매해서 가시거나
저희처럼 매번 현금 결제..ㅠ
하셔야 겠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보니 아키하바라 야경이 꽤 좋더라구요
불금이라 그런지 밥먹을 데도 없고..허허
좀 대기타다가
고고카레 갔습다!
https://maps.app.goo.gl/4XZFsj49cMqyR3bm6
고고 카레 아키하바라 중앙로점 · 1 Chome-11-7 Sotokanda, Chiyoda City, Tokyo 101-0021 일본
★★★★☆ · 일본식 카레 전문식당
www.google.com
치킨커리 시켜 먹었는데
양 많아용..
약간 매콤한 편이고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
양배추가 느끼한거 다 잡아 줍니다!
아키하바라점은 좌석이 그리 많지 않으니 주의!
다 먹지 못하고 나왔는데
일본 유학하는 친구에게 들어보니
음식 남기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어떡해..배부른걸..
그래도 간식은 먹겠다고 편의점에 들렀으나
푸딩하나 집어 들고 그냥 들어왔다...ㅋㅋㅋㅋㅋㅋ
종일 뛰어다니고
다리 구기고 앉아있어서 인지
다리가 아파서
근처 약국에서
대용량 휴족시간이랑
대용량 아시리라 수액시트 사왔음..ㅋㅋㅋㅋ
다음날은 우에노 공원이랑 아사쿠사 신사, 센소지로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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