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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 판다의 리뷰31

[영화리뷰/스포주의]'폴라로이드(polaroid)' 이 글은 영화 '폴라로이드' 의 스토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누군가의 손때 묻은 오래된 골동품을 함부로 건들지 마라. 사진기가 사람의 혼을 빼앗아 간다는 괴담이 돈 적도 있었지만, 이건 좀 다르다. 사진을 찍을 때마다 나타나는 누군가의 그림자. 그리고 찍힌 사람들의 의문사. 죽은 사람의 사진에 그 그림자는 사라지고 없다. 그림자는 저승사자인걸까 죽은 엄마가 좋아하던 골동품 중 하나였던 폴라로이드 카메라. 그것으로 자신의 사진은 찍은 사라는 의문의 인기척을 쫓다 어떤 존재에 의해 살해 당한다. 그리고 그 카메라는 돌고 돌아 버드의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 그 낡은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사용한다. 처음은 테일러, 그리고 에이.. 2019. 7. 29.
[게임 리뷰/스포주의/2편] 'Limbo' 날 죽여 이 포스팅은 1편이 이은 2편입니다 아직 1편을 보지 않으신 분은 1편부터 보고 와주세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는 점 미리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저건 무엇일까? 주인공의 표정이 제 표정과 다를 바 없네요 저 하얀 게 무엇일까 생각하던 와중 악! 뭐야 마치 새똥을 맞는 듯한 이 더러운 기분은? 와우 전에 머리에 랜턴 달고 오던 애가 뭔가 했더니 이거였던 모양입니다. 뭐... 많이 어렵진 않았지만 적잖이 당황한 터라 캡처는 하지 못했네요 저 기생 생물의 최후를 말이죠 그 이후에도 신기한 기계들이 많이 나옵니다. 스파크를 일으켜 전기를 만들어내니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하며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어요 열심히 플레이하고 죽고 또 죽고..... 하아..... 잠시 쉬어가자..... .. 2019. 7. 28.
[게임 리뷰/스포주의/1편] 'Limbo' 쫓아온 그것 이 포스팅에는 스팀 게임 'limbo'의 스토리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아직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으신 분께서는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어제 휴제일이었죠... 사놓은 게임이 있으니 그걸 플레이해보자. 시간은 이때뿐이야. 라며 컴퓨터 전원을 켰습니다. 스팀에 로그인했고 몇 가지 쉬워 보이는 게임을 다운로드하였습니다. 물론 저번에 공포게임을 했으니 쉬어갈 겸 어드벤처 류의 게임을 골랐습니다. 나름의 스토리가 있는 게임 플레이 시간: 5시간 아마 제가 게임을 잘 못해서 이런 시간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긴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순서대로 나열한 리뷰를 보시면서 난이도 판단은 여러분 몫이지만 정말 많이 복잡한 퍼즐에, 뜸구름잡는 피지컬 요구에 정신이 혼미합니다... 처음 이 게임이 실행.. 2019. 7. 27.
[영화 리뷰/스포주의/청소년 관람 불가] '키핑 로지' 위험하고도 이상한 그녀 이 글은 영화 '키핑 로지'에 관한 스토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아침 6시 정각에 울리는 알람 시계. 침대에서 일어난 샬롯은 아침을 맞이하며 러닝머신 위에 오른다. 잘 꾸며진 집. 머리를 손질하고 옷을 골라 입은 그녀는 여유 있게 커피를 한 잔 마신 후 그녀의 회사로 출근한다. 평상시처럼 일하던 그녀의 직장에 육아휴직을 낸 직원이 아이를 데리고 회사에 왔다. 아이를 안아보던 그녀는 아이의 엄마에게 회사는 언제 돌아올 거냐고 묻는다. 샬롯의 질문에 그녀는 해야 하긴 하는데 아이 때문에 그만둘까 한다고 말한다. 아이 때문에 일을 그만둔다는 그녀의 말에 이유를 묻자 그녀의 남편, 톰의 승진 사실을 샬롯에게 알린다. 그러던 사이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샬롯을.. 2019.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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